2025년, 서울시는 장애인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홈헬퍼(장애인 가정 돌보미)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 전문 돌보미를 무료로 파견하여 가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서울시의 대표적인 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디지털 신청 시스템 도입과 서비스 확대를 통해 접근성이 높아진 이 제도는 장애인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서울시 홈헬퍼 지원 사업의 최신 정보, 신청 방법, 혜택, 그리고 실질적인 활용 팁을 제공합니다.
- 서울시 홈헬퍼 지원
- 최신 정보
- 홈헬퍼 지원 사업의 장점
- 활용 팁
서울시 홈헬퍼 지원 사업이란?
홈헬퍼 지원 사업은 서울시가 장애인 가정의 임신, 출산,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정책으로, 2025년에는 약 130가구를 목표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사업은 특히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을 갖춘 홈헬퍼가 가정을 방문하여 출산 준비, 산후조리, 가사, 그리고 자녀 돌봄을 돕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홈헬퍼는 단순한 가사 도우미를 넘어, 장애인 가정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임신 중인 여성 장애인을 위해 출산 2개월 전부터 태아와 산모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출산 후에는 산후조리와 정서적 안정을 돕습니다. 또한, 만 9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는 병원 동행, 놀이, 학습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입니다.
최신 정보
2025년, 서울시는 홈헬퍼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디지털화를 통해 시민 접근성을 강화했습니다. 주요 최신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상: 서울시 등록 장애인 가정 중 임신·출산 또는 만 9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으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 특별 조건: 부부 모두 장애인이며 한 명 이상이 중증장애인인 경우, 만 12세 미만 자녀까지 지원 가능.
- 지원 가구: 2025년 목표는 130가구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695가구가 혜택을 받았습니다.
홈헬퍼는 가정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임신·출산 지원: 출산 2개월 전부터 산모 건강 관리, 출산 준비, 산후조리 지원. 월 최대 30시간 제공.
- 신생아 돌봄: 출생 100일 이내 영아를 위해 예방접종, 목욕, 기저귀 갈기, 이유식 준비 등. 월 최대 120시간 제공.
- 자녀 양육: 만 9세 미만 아동을 위한 병원 동행, 학습·독서 지도, 놀이 활동. 만 4세 미만은 월 최대 90시간, 만 4~9세는 월 최대 70시간 제공.
- 가사 지원: 청소, 세탁, 설거지, 쓰레기 배출 등 기본 가사 활동. 단, 요리나 특수 청소는 제외.
2025년부터 서울시는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홈헬퍼 서비스 신청으로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 외에도 안심돌봄120 또는 02-2133-7479 상담센터를 통해 자격 확인과 신청 절차를 안내합니다. 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야간·공휴일에는 상담 예약이 가능합니다.
현재 112명의 홈헬퍼가 활동 중이며, 서울시는 추가 인력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격 요건은 베이비시터, 산후도우미, 아이돌보미, 보육교사 등 양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입니다.
2025년 홈헬퍼 급여는 시급 11,030원(신생아 돌봄 12,030원)이며, 다둥이 가정 파견 시 20% 가산 수당, 주휴수당, 4대 보험, 교통비(일 3,000원), 명절 상여금 등이 제공됩니다.
홈헬퍼 지원 사업의 장점
서울시의 홈헬퍼 지원 사업은 장애인 가정에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 맞춤형 돌봄: 장애인 가정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전문 서비스로, 산모와 아동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원
- 경제적 부담 완화: 무료 서비스로 서류 발급이나 돌봄 비용 부담이 없음
- 양육 부담 경감: 가사와 돌봄을 분담하여 부모가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 정서적 지원: 산모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말벗 서비스로 심리적 부담 감소
주의사항 및 한계
홈헬퍼 지원 사업은 많은 장점을 제공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제한된 지원 규모: 2025년 130가구로 제한되어, 신청이 늦어지면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서비스 제외 항목: 요리, 옷장 정리, 특수 청소 등은 지원되지 않으므로 사전에 확인하세요.
- 지역별 차이: 자치구별 수행기관의 운영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거주지 수행기관에 문의하세요.
- 시간 제한: 월 최대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어, 추가 돌봄은 별도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서울시의 추가 지원 정책
서울시는 홈헬퍼 지원 외에도 장애인 가정과 출산 가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운영합니다:
- 서울형 가사서비스: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에 가사관리사를 파견하여 청소, 세탁 등을 지원. 2025년 1만 가구 목표.
- 서울시민안전보험: 장애인 가정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재해 및 사고 보험금을 지원.
- 꿈틀박스: 한부모·미혼모 가정에 유모차, 젖병 등 출산 용품 제공.
2025년 서울시의 홈헬퍼 지원 사업은 장애인 가정이 임신, 출산,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전문 돌봄 서비스는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맞춤형 지원으로 가정의 안정성을 높입니다. 특히, 디지털 신청 시스템과 상담센터 운영으로 접근성이 개선되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장애인 가정 여러분, 홈헬퍼 서비스를 활용하여 출산 준비와 양육의 부담을 덜어보세요. 서울복지포털 또는 안심돌봄120을 통해 지금 바로 신청하고, 서울시의 든든한 지원을 경험해보세요. 더 나은 가정 환경을 위한 첫걸음을 서울시와 함께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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