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에서 자연의 품을 안겨주는 서울숲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풍성한 문화 축제로 시민들을 초대합니다. 2025년 6월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이어지는 ‘스물, 서울숲’ 행사는 서울숲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합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모든 전시와 체험, 공연이 무료로 제공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서울숲에서 특별한 여름 추억을 쌓아보세요!
- 서울숲의 20년
- 축제 기간
- 체험 프로그램
- 방문 꿀팁과 알아두면 좋은 점
서울숲의 20년, ‘스물, 서울숲’으로 만나다
2005년 문을 연 서울숲은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생태숲, 습지정원, 문화예술공원, 자연체험학습원 등 네 가지 독특한 공간으로 이루어진 서울숲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장소로,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공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합니다. 이번 ‘스물, 서울숲’ 행사는 서울숲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되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숲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집니다.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서울숲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여정을 담은 히스토리 전시가 열리며, 야외 광장에는 서울숲의 옛 모습을 보여주는 대형 사진 패널과 축하의 메시지를 담은 대형 케이크 모형 포토 스팟이 마련됩니다. 또한,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야외 피아노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순간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축제 기간
2025.6.13(금)~6.22(일) / 11:00~18:00
체험 프로그램
‘스물, 서울숲’은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돌 장식 체험, 정원 가꾸기 워크숍, 북 큐레이션 코너 등은 아이들과 함께 창의적인 시간을 보내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또한, 서울숲 곳곳을 탐험하며 즐기는 스탬프 랠리는 친구, 가족과 함께 도전하기에 제격입니다.
- 주제: 감성적인 미니 케이크 화분 만들기 체험
- 기간: 6/13~22일
- 시간: 11시~12시
- 참여방법: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
- 주제: 공기정화식물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 기간: 월, 수, 금, 일
- 시간: 12~18시
- 참여방법: 누구나 현장 접수로 참여가능
- 모루 와이어를 이용하여 나만의 꽃반지 또는 꽃만들기
- 기간: 화, 목, 토
- 시간: 12~18시
- 참여방법: 누구나 현장 접수로 참여가능
주말에는 야외 무대에서 인디 밴드 공연과 서울시의 ‘문화 정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서울숲의 여름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듭니다.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 무대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등록이 필요하니,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미리 확인하고 신청하세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서울숲
서울숲은 단순한 공원을 넘어, 시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지고 가꾸어진 공간입니다. ‘스물, 서울숲’ 행사는 서울숲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기회입니다.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을 즐기며 서울숲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숲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이번 행사 역시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다만, 일부 체험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니 서울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seoul_parks_official)을 통해 세부 정보를 확인하세요. 서울숲은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서울숲 방문 꿀팁과 알아두면 좋은 점
서울숲을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 반려동물 동반은 가능하지만, 배설물 처리와 목줄 착용은 필수입니다.
-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는 지정 구역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전동킥보드나 오토바이 등 전동 탈것은 공원 내 출입이 금지됩니다.
- 공원 내 나무 훼손, 큰 소음, 무허가 상행위 등은 다른 방문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 행사 기간 동안 서울숲은 여름 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그늘과 자연을 제공합니다.
- 물과 모자를 챙기고, 편한 옷차림으로 방문하면 더욱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스물, 서울숲’은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서울숲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축제입니다. 20년 전 황무지였던 땅이 시민들의 손으로 푸른 숲으로 변한 것처럼, 이번 행사도 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빛날 것입니다.
혼자만의 힐링 시간을 원하든, 가족,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든,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서울숲으로 향해보세요. 한강과 가까운 서울숲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평온함을 선사하는 공간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숲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름의 시작을 풍성하게 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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